항생제 종류 총정리 💊|간호사가 알려주는 쉽고 재밌는 가이드
목차
항생제, 왜 종류가 이렇게 많아? 🤔
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분들이 하시는 많은 질문:
“선생님, 항생제 그냥 한 가지로만 먹으면 안 돼요? 왜 이렇게 종류가 많아요?”
근데 세균마다 모양, 성질, 숨쉬는 방식이 다 달라서
각각의 약이 다르게 작용해야 한다.
예를 들어:
- 세포벽을 터뜨려 죽이는 약
- 단백질 만들지 못하게 막는 약
- DNA 복제 못 하게 하는 약
이렇게 다양한 무기로 싸우는 게 항생제다. 🔬
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5가지 계열만 뽑아 소개해볼게!
① 페니실린계 (Penicillin) 🦠
대표 약: 아목시실린, 페니실린
주로 쓰이는 질환:
- 편도선염
- 치과 감염
- 폐렴
작용 원리:
세균의 세포벽을 깨뜨려 세균이 터져버리게 한다. 💥
부작용/주의사항:
- 알레르기 많음 (두드러기, 숨참)
- 알레르기 있으면 다른 계열로 교체
💡 간호사 꿀팁:
“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으면 꼭! 미리 말해줘야 한다.”
② 세팔로스포린계 (Cephalosporin) 🏥
대표 약: 세프디니어, 세파클러
주로 쓰는 병:
- 기관지염
- 부비동염
- 방광염
작용 원리:
페니실린이랑 비슷하게 세포벽 공격! 하지만 구조가 살짝 달라 알레르기 위험이 좀 덜하다.
부작용/주의사항:
- 일부는 페니실린 알레르기와 교차 반응
- 설사 흔함
💡 간호사 꿀팁:
“설사 심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!”
✅ 세팔로스포린계 간단 정리
✅ 1세대
- 주로 피부, 상부 호흡기 감염
- 대표 약:
- 세팔렉신
- 세파졸린
- 특징:
- 그람양성균에 강함 (포도상구균, 연쇄상구균 등)
- 간호사 꿀팁: “치과 감염에 1세대 많이 쓴다!”
✅ 2세대
- 주로 호흡기 감염, 부비동염
- 대표 약:
- 세포록심
- 세푸록심
- 특징:
- 그람양성 + 일부 그람음성 잡힘
- 간호사 꿀팁: 상부호흡기 감염에서 2세대가 자주 쓰임!
✅ 3세대
- 주로 중증 감염, 폐렴, 복부 감염
- 대표 약:
- 세프트리악손
- 세프타지딤
- 특징:
- 그람음성균 잘 잡음
- 혈액-뇌 관문 통과 → 뇌수막염 치료 가능
- 간호사 꿀팁: 폐렴이나 장염 심할 때 3세대 쓰는 경우 많음
✅ 4세대
- 주로 중환자실, 심한 감염
- 대표 약:
- 세페핌
- 특징:
- 그람양성·음성 둘 다 커버
- 내성균 잡을 때 사용
- 간호사 꿀팁: “4세대는 진짜 심각한 감염 때만 쓰는 약!”
③ 마크롤라이드계 (Macrolide) 🎵
대표 약: 클라리트로마이신, 아지스로마이신
주로 쓰이는 질환:
- 폐렴
- 편도선염
-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
작용 원리:
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서 못 자라게 한다.
부작용/주의사항:
- 속쓰림, 소화불량 흔함
-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 많음 (특히 심장약)
💡 간호사 꿀팁:
“속 쓰리면 약 먹고 바로 눕지 말 것!”
④ 퀴놀론계 (Quinolone) 🚫
대표 약: 레보플록사신, 시프로플록사신
주로 쓰이는 질환:
- 방광염
- 전립선염
- 폐렴
작용 원리:
세균의 DNA 복제를 막아 증식 자체를 멈춘다.
부작용/주의사항:
- 힘줄 손상 가능 (특히 노인)
- 임산부, 어린이 금지
💡 간호사 꿀팁:
“갑자기 종아리 아프면 약 때문일 수 있으니 병원 가야 한다.”
⑤ 테트라사이클린계 (Tetracycline) 😷
대표 약: 독시사이클린, 미노사이클린
주로 쓰이는 질환:
- 여드름 치료
- 클라미디아, 성병 치료
작용 원리:
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한다. (마크롤라이드랑 비슷하나 약간 작용 위치가 다름)
부작용/주의사항:
- 치아 변색 (어린이, 임산부 금지)
-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음
💡 간호사 꿀팁:
“테트라사이클린 먹을 땐 썬크림 필수!”
✅ 예방적 항생제란?
✅ 예방적 항생제 뜻
- 아직 감염이 생기지 않았는데, 미리 항생제를 주는 것.
- 왜 줄까?
- 수술할 때 세균이 들어올까 봐 미리 막는 것
- 상처 부위에 감염이 생길 확률 낮추기
- 일부 고위험 환자 보호
→ 병원에서 엄청 흔하게 쓰는 항생제 사용법이야.
✅ 예방적 항생제 쓰는 대표 상황
✅ ⭐수술 전·후
- 장기 수술
- 관절(인공관절) 수술
- 심장 수술
- 여성 산부인과 수술
- 대장·직장 수술
→ 수술 직전 30~60분 이내에 항생제를 맞는 게 원칙이야.
💡 간호사 꿀팁:
“수술 시간 길어지면 중간에 한 번 더 맞기도 한다!”
✅ 치과 치료
- 치주 수술
- 발치
- 잇몸 깊이 치료
→ 특히 심장질환자, 인공판막 환자가 치과 치료받을 때 예방적 항생제 필수.
✅ 방광경 검사
- 요로 감염 위험 높은 사람은 검사 전에 맞기도 함
✅ 신경외과 수술
- 두개골 수술 시 감염 위험 커서 예방적 항생제 투여
✅ 대표 약물
- 세파졸린 (1세대 세팔로스포린계)
- 세프트리악손 (3세대 세팔로스포린계)
- 아목시실린 (페니실린계) – 치과, 심장질환자
✅ 주의할 점
- 예방적 항생제는 몇 번만 맞고 끝내는 게 원칙
- 며칠씩 계속 쓰는 거 아님
- 너무 남용하면 내성 위험 커짐
- 맞고 나서 두드러기·호흡곤란 → 즉시 병원 알리기
이런 예방적항생제는 주치의 선생님께서 상황에 맞게 처방해주시니
참고해서 알아두면 좋겠죠?
오늘의 한 줄 정리
“항생제는 다 같아 보이지만, 세균마다 무기를 다르게 써야 한다. 약은 의사·약사 말 꼭 듣고 복용하자!”
혹시 항생제 복용하면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?
댓글로 알려주시면 간호사 입장에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. 😊
💡 이 글은 간호사로서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글이에요.
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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