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혜롭게 사는 법

💊 타이레놀 먹고 술 마셔도 될까?｜간호사가 알려주는 약과 술 상식“타이레놀 먹고 술 한 잔 마셔도 돼?”친구들이랑 술먹을때 친구들이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.특히 회식 끝나고 해장 겸 그리고 술먹으면 머리 아픈사람들 타이레놀 챙겨 먹는 사람들 은근 많거든… 😅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↓타이레놀 먹고 술?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절대 권하지 않아!✔️ 타이레놀이 몸에서 어떻게 작동하냐면?타이레놀(아세트아미노펜)은 간에서 분해돼.간에서 해독 효소로 약을 분해하다가 독성물질(NAPQI)이 조금 만들어지는데보통은 글루타치온이라는 물질이 그 독성을 중화시켜줘.근데 술을 마시면 간 해독 능력이 떨어져서 독성물질이 더 쌓일 수 있어.즉, 타이레놀 + 술은 간독성 위험↑✔️ 얼마나 위험한데?보통 건강한 사람이라도 ..

💊 타이레놀 vs 어린이부루펜, 아이 열 날 때 뭐 먹여야 할까?｜간호사가 알려주는 해열제 상식“선생님… 아이 열이 안 내려요. 타이레놀 먹일까요, 부루펜 먹일까요?”내가 간호사 하면서 진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.그리고 나도 조카 열 날 때마다 고민 백 번 했던 주제. 엄마들 마음 다 똑같잖아… 🥹오늘은 간호사로서, 그리고 이모로서 내 경험 + 의약 정보 총출동해서 정리해볼게.✔️ 해열제, 왜 먹여야 할까?열이 난다는 건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랑 싸우고 있다는 신호야.38도 초반까지는 굳이 해열제 안 써도 돼.근데 38.5도 이상이거나, 아이가 힘들어하면 해열제 투여 권장!특히 만 3개월 미만 아기면 무조건 소아과 먼저 가야 해. (위험할 수 있어!)👉 열 자체보다 중요한 건 아이..

💁 병원에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진통제에 대해 제일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이거다.“타이레놀이랑 이부프로펜 뭐가 다른가요?”그리고 더 헷갈리는 게탁센이라는 약이다.나도 간호사지만 처음엔이름이 다 다르고, 성분도 다르고진짜 헷갈렸었다.🔎 성분명과 상품명은 다르다약국 가면 사람들이 흔히“타이레놀 주세요”라고 말하는데사실 타이레놀은 상품명이고아세트아미노펜이 성분명이다.이부프로펜, 나프록센도 마찬가지다.이름이 브랜드마다 다르니까더 헷갈린다.💊 대표적인 진통제들 정리✔ 타이레놀 (아세트아미노펜)주로 열 내리거나 두통 있을 때위장에 부담 적음간 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내 경험상 감기나 미열 있을 때타이레놀 많이 권한다. (경미한 통증 및 두통을 동반한 감기기운 있을때)✔ 이부프로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