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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생제 종류 총정리 💊|간호사가 알려주는 쉽고 재밌는 가이드

지혜zip 2025. 7. 6. 19:30

항생제 종류 총정리 💊|간호사가 알려주는 쉽고 재밌는 가이드

목차


항생제, 왜 종류가 이렇게 많아? 🤔

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분들이 하시는 많은 질문:

“선생님, 항생제 그냥 한 가지로만 먹으면 안 돼요? 왜 이렇게 종류가 많아요?”

근데 세균마다 모양, 성질, 숨쉬는 방식이 다 달라서
각각의 약이 다르게 작용해야 한다.

 

예를 들어:

  • 세포벽을 터뜨려 죽이는 약
  • 단백질 만들지 못하게 막는 약
  • DNA 복제 못 하게 하는 약

이렇게 다양한 무기로 싸우는 게 항생제다. 🔬

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5가지 계열만 뽑아 소개해볼게!


① 페니실린계 (Penicillin) 🦠

대표 약: 아목시실린, 페니실린

주로 쓰이는 질환:

  • 편도선염
  • 치과 감염
  • 폐렴

작용 원리:
세균의 세포벽을 깨뜨려 세균이 터져버리게 한다. 💥

 

부작용/주의사항:

  • 알레르기 많음 (두드러기, 숨참)
  • 알레르기 있으면 다른 계열로 교체

💡 간호사 꿀팁:
“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으면 꼭! 미리 말해줘야 한다.”


② 세팔로스포린계 (Cephalosporin) 🏥

대표 약: 세프디니어, 세파클러

주로 쓰는 병:

  • 기관지염
  • 부비동염
  • 방광염

작용 원리:
페니실린이랑 비슷하게 세포벽 공격! 하지만 구조가 살짝 달라 알레르기 위험이 좀 덜하다.

 

부작용/주의사항:

  • 일부는 페니실린 알레르기와 교차 반응
  • 설사 흔함

💡 간호사 꿀팁:
“설사 심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!”


세팔로스포린계 간단 정리


1세대

  • 주로 피부, 상부 호흡기 감염
  • 대표 약:
    • 세팔렉신
    • 세파졸린
  • 특징:
    • 그람양성균에 강함 (포도상구균, 연쇄상구균 등)
  • 간호사 꿀팁: “치과 감염에 1세대 많이 쓴다!”

✅ 2세대

  • 주로 호흡기 감염, 부비동염
  • 대표 약:
    • 세포록심
    • 세푸록심
  • 특징:
    • 그람양성 + 일부 그람음성 잡힘
  • 간호사 꿀팁 상부호흡기 감염에서 2세대가 자주 쓰임!

✅ 3세대

  • 주로 중증 감염, 폐렴, 복부 감염
  • 대표 약:
    • 세프트리악손
    • 세프타지딤
  • 특징:
    • 그람음성균 잘 잡음
    • 혈액-뇌 관문 통과 → 뇌수막염 치료 가능
  • 간호사 꿀팁:  폐렴이나 장염 심할 때 3세대 쓰는 경우 많음

✅ 4세대

  • 주로 중환자실, 심한 감염
  • 대표 약:
    • 세페핌
  • 특징:
    • 그람양성·음성 둘 다 커버
    • 내성균 잡을 때 사용
  • 간호사 꿀팁: “4세대는 진짜 심각한 감염 때만 쓰는 약!”

③ 마크롤라이드계 (Macrolide) 🎵

대표 약: 클라리트로마이신, 아지스로마이신

주로 쓰이는 질환:

  • 폐렴
  • 편도선염
  •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

작용 원리:
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서 못 자라게 한다.

 

부작용/주의사항:

  • 속쓰림, 소화불량 흔함
  •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 많음 (특히 심장약)

💡 간호사 꿀팁:
“속 쓰리면 약 먹고 바로 눕지 말 것!”


④ 퀴놀론계 (Quinolone) 🚫

대표 약: 레보플록사신, 시프로플록사신

주로 쓰이는 질환:

  • 방광염
  • 전립선염
  • 폐렴

작용 원리:
세균의 DNA 복제를 막아 증식 자체를 멈춘다.

 

부작용/주의사항:

  • 힘줄 손상 가능 (특히 노인)
  • 임산부, 어린이 금지

💡 간호사 꿀팁:
“갑자기 종아리 아프면 약 때문일 수 있으니 병원 가야 한다.”


⑤ 테트라사이클린계 (Tetracycline) 😷

대표 약: 독시사이클린, 미노사이클린

주로 쓰이는 질환:

  • 여드름 치료
  • 클라미디아, 성병 치료

작용 원리:
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한다. (마크롤라이드랑 비슷하나 약간 작용 위치가 다름)

 

부작용/주의사항:

  • 치아 변색 (어린이, 임산부 금지)
  •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음

💡 간호사 꿀팁:
“테트라사이클린 먹을 땐 썬크림 필수!”


예방적 항생제란?


예방적 항생제 뜻

  • 아직 감염이 생기지 않았는데, 미리 항생제를 주는 것.
  • 왜 줄까?
    • 수술할 때 세균이 들어올까 봐 미리 막는 것
    • 상처 부위에 감염이 생길 확률 낮추기
    • 일부 고위험 환자 보호

병원에서 엄청 흔하게 쓰는 항생제 사용법이야.


예방적 항생제 쓰는 대표 상황


✅ ⭐수술 전·후

  • 장기 수술
  • 관절(인공관절) 수술
  • 심장 수술
  • 여성 산부인과 수술
  • 대장·직장 수술

→ 수술 직전 30~60분 이내에 항생제를 맞는 게 원칙이야.

💡 간호사 꿀팁:
“수술 시간 길어지면 중간에 한 번 더 맞기도 한다!”


✅ 치과 치료

  • 치주 수술
  • 발치
  • 잇몸 깊이 치료

→ 특히 심장질환자, 인공판막 환자가 치과 치료받을 때 예방적 항생제 필수.


✅ 방광경 검사

  • 요로 감염 위험 높은 사람은 검사 전에 맞기도 함

✅ 신경외과 수술

  • 두개골 수술 시 감염 위험 커서 예방적 항생제 투여

✅ 대표 약물

  • 세파졸린 (1세대 세팔로스포린계)
  • 세프트리악손 (3세대 세팔로스포린계)
  • 아목시실린 (페니실린계) – 치과, 심장질환자

✅ 주의할 점

  • 예방적 항생제는 몇 번만 맞고 끝내는 게 원칙
  • 며칠씩 계속 쓰는 거 아님
  • 너무 남용하면 내성 위험 커짐
  • 맞고 나서 두드러기·호흡곤란즉시 병원 알리기

이런 예방적항생제는 주치의 선생님께서 상황에 맞게 처방해주시니 

참고해서 알아두면 좋겠죠?


오늘의 한 줄 정리

“항생제는 다 같아 보이지만, 세균마다 무기를 다르게 써야 한다. 약은 의사·약사 말 꼭 듣고 복용하자!”


혹시 항생제 복용하면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?
댓글로 알려주시면 간호사 입장에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. 😊

 

💡 이 글은 간호사로서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 정보 제공용 글이에요.
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 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. 😊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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